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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수입쌀 보관 실력저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2-22,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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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충주의 한 미곡 창고에 수입쌀이
입고될 예정이었으나 농민들이 실력을 동원해 이를 막았습니다.

수입 농산물 개방이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농민들의 반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잡니다.
◀END▶

트랙터를 앞세운 농민 30여명이
충주시 칠금동 탄금창고 주변에 모였습니다.

군산항에서 수입 현미 168톤을 실은
화물차 6대가 오후 2시쯤 충주에 도착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S/U "농민들은 농기계 등을 동원해
창고가 위치한 마을 입구부터 전면 봉쇄하고
나섰습니다."

오후 3시쯤 수입쌀을 실은 화물차량이
창고 앞으로 진입을 시도하자 농민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SYN▶(자막 필요)

이 과정에서 창고 소유자와도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SYN▶(자막필요)

농민들은 이미 수입된 쌀도
처분 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입쌀을 개방하면 농민들의 생존권 마저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결국 충북도는 농민들의 시위로
수입쌀 반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다른 시·군 창고로 보내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충주지역에
4800여톤의 수입 쌀이 들어 올 예정이어서
농민들의 반발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