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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 특별학급 존폐 위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5-03-15, 조회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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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에 근무하는 청소년이 줄면서
특별학급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0년전만 해도
산업체 특별학급의 학생은 2천명이 넘었으나
해마다 학생수가 줄어
올들어 청주대성여상 산업체 특별학급이 문을 닫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체 특별학급은 충북인터넷고와 충주여상 2개교만 존속하게 됐습니다.

또, 도내 유일하게 산업체부설학교로 운영하는 양백상업고등학교도 학생 부족으로 내년 3월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