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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성항공 도민주 공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6-15,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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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제3 민항인
한성항공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취항을 앞두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항공기 매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다음주에는 도민주도 공모될 예정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제 3민항이자 국내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이 취항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청주공항에는 이미 항공권발매를 위한
부스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승무원 17명을 선발해
현장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s/u) 한성항공의 항공기는 오는 30일
이 곳, 청주공항으로 들어와
다음달 중순쯤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청주-제주노선만 운항하지만,
차차 청주-후쿠오카 노선처럼 취항요청은
있었지만, 이윤이 적어 정기노선이 없었던
국제선으로도 운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SYN▶ 박경국 문화관광국장
"중국 나가보니까 많은 관심 보이더라."

취항에 앞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주식 공모도 실시합니다.

한성항공은 오는 21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백억에서 2백억원 가량의
도민주를 공모할 예정입니다.

◀SYN▶ 김재준 부사장
"도내 항공사라는 자긍심 향상차원에서."

도민주식 가격은 한주에 천 5백원으로
3-4천원인 일반주식의 절반 수준입니다.

취항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청주에서 제주를 왕복 10만원대에
다녀올 수 있다는 청주공항 이용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