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도교육감 보궐선거에 후보가 난립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오늘(8) 선관위가 입후보 설명회를 열었는데,
11명이나 되는 후보 진영에서 참석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교육감 출마 예상자가 두자릿수로
늘었습니다.

도선관위가 개최한 입후보 설명회엔 무려
11명의 출마 예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윤기 부강초 교장과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
박노성 중앙초 교장과 이병관 전 신흥고 교사,
이승업 보은교육장과 이재봉 충북대 교수 등
6명은 본인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고규강 교육위의장과 권혁풍 전 교육위원,
심의보 충청대 교수와 유태기 전 청주교육장,
이기용 괴산교육장 등 5명은 대리인을
보냈습니다.

선관위는 출마예상자가 많은데다 내년에
지방선거도 있어 어느 선거보다 예민하게
불법선거운동을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ＳＹＮ▶
안병도 사무국장/도선관위
(공명선거 전형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

여러 후보가 난립함에 따라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가 나올 가능성이 적어,
결선투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선 우세합니다.

하지만 11명 모두가 실제 후보로 등록할 지가
미지수이고, 선거 막판에 유력후보를 중심으로
합종연횡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S/U) 도교육감 보궐선거는 오는 22일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 투표와 개표를 실시하게 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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