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사랑 전하는 형제-나누는 사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5-23, 조회 : 57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항상 보살피며
사는 젊은 형제가 있습니다. 이 형제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야간공부방을
운영하면서 배움의 길도 열어주고 있습니다.
연중기획 '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 대표적인 달동네를 정안식씨 형제가
찾았습니다.

손자들과 외롭게 사는 노인가정을
방문하는 길입니다.

5년 넘게 한달에 한 두번은 들르고 있지만
가장 먼저 하는 말은 항상 할머니의
건강입니다.

◀SYN▶
"건강은 괜찮으세요?" "도와주시니 뭐.."

할머니와 함께 사는 손자들도
제대로 밥은 먹는지,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SYN▶
"저녁은 먹었어?" "아뇨 아직.."

◀INT▶
천계월/청주시 탑동
"너무 고맙죠..고구마도 캐다주고..."

이 형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야간 공부방도 개설했습니다.

어렵게 공부해 온 자신들의 경험 때문입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단체까지 결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정안식씨 형제.

봉사는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INT▶
정안식 회장/YASI
"해보면 나 자신이 기쁜 것이다."

2,30대 나이에도 벌써 10년 가까이
봉사를 생활화 하고 있는 정씨 형제,
배움과 사랑을 전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이웃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