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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제3민항 날개짓 발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6-13, 조회 : 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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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제 3 민간항공사 설립추진에 나선 가칭
충청항공이 최근 납입자본금을 확보했습니다.
청주시와 업무제휴 추진협약을 맺은 이 회사는 이제 항공 사업면허를 받기 위한 채비에
나섰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3월 청주시와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가칭 주식회사 충청항공이 최근
납입자본금 55억원을 확보해 등기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이 회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우리나라 대형 항공사에 이어 제3민항으로
날개짓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건설교통부의 사업면허를
따기에는 또하나의 큰 산을 넘어야 합니다.

100석 규모의 항공기 임대를 비롯한 격납고와 정비사 확보문제 등 부정기 항공운송사업을
하기 위한 50억원 이상의 재원을 더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INT▶ 조재황 본부장/(가칭)충청항공
운항본부
"향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도민 여러분의 성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대형 항공사에 비해 30% 정도 싼 요금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는 이 회사는 청주공항
활성화와 맞물려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U) 이 민간항공사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지분참여를 유도해 향토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갖춰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정식으로 운항을 하게 되면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영인본을 비행기 외부에 엠블렘으로 내걸어
지역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MBC NEWS 정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