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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영장 익사 책임 공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6-13, 조회 :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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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 어린이가 실내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숨지자
수영장측과 유가족들이 안전관리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내 한 실내수영장.

(어제 오후/지난 12일) 이 수영장에서 11살
박 모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이 수영장측은 5명의 안전요원들이
당시 수영을 하고 있는 50여명의 어린이를
지켜보고 있었지만 박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INT▶
안전요원 "일일이 다 볼 수 없다."

수영을 전혀 할 줄 몰랐던 박군은
학교수련회를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배우려다 변을 당했습니다.

박군의 친구는 수영을 마치고 나온 뒤,
박군이 보이지 않아 강사들에게 알렸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INT▶
박군 친구 어머니 "와봐도 없어 알렸다."

안전관리를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사고였다는 수영장측과 이를 믿을 수 없다는 유가족들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