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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관련 포도, 복숭아 농사 폐업 접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7-04, 조회 :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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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자유무역협정을 계기로
포도와 복숭아, 키위 농사를 폐업하는 농가에
정부 지원금이 지원됩니다.

충청북도는 이달 말까지 각 시,군별로
시설 포도와 복숭아,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사 폐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옥천군의 경우 지난 3월
폭설 피해를 입은 포도 농가를 중심으로
농사 포기 신청이 잇따라,
시설 포도는 70헥타, 복숭아는 50헥타 정도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폐업하면 3년치 순수입에 해당하는
지원금이 지급되고, 전업농에게 농지를 넘기면
1년 순수입액이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