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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5년째 악취 속 생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7-25, 조회 :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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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퇴비를 만드는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와
악취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몇년째
고통 받고 있습니다.

수차례 신고를 했지만 관할 관청인 청원군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 옥산면의 한 퇴비 공장에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 분뇨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5년째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에서
악취와 함께 썩은 물이 쉴새 없이
흘러 나옵니다.

s/u) 공장에서 나온 폐수는 악취를 풍기며
마을 개울가로 계속해서 흘러들어가고
있습니다.

폐수가 고여 있던 바닥 전체가 검게
변했고 공장에서 3km 떨어져 있는 개울도
이미 바닥 속까지 오염됐습니다.

폐수는 고스란히 미호천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INT▶
제보자 "내가 트랙터로 뒤집는 거 봤다."

공장 관계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INT▶
공장 관계자- "양심적으로 그러니까 기자를
개인적으로 만나자는거 아니냐 솔직히"

악취에 시달려온 인근 주민들이
청원군에 수차례 신고를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INT▶
마을주민 "신고해도 소용없다."

청원군의 무관심과 공장의 배짱 운영에
주민들만 고통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