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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태풍 소식-DESK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7-04, 조회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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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 민들레가 충북지방에 큰 피해를 남기진 않았습니만, 어느 때보다 빗길 교통사고가
많았습니다. 또 아직 강풍주의보가 내려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해승 기자입니다.
◀END▶




◀VCR▶
제7호 태풍 민들레는 충북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전에 다행히 소멸됐습니다.

그러나 강한 바람의 위력은 여전해,
오늘 낮 12시를 기해 충북도내 전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예상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큰 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인명피해가
많았습니다.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경기도 안양시 32살 이 모씨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부인 35살 이 모씨가
숨지고, 7개월된 아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오전 8시 20분쯤에는
청주시 강서동 가로수길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아 청원군 강외면
20살 권 모양 등 2명이 숨지는 등
이틀새 3건의 빗길 교통사고로
5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태풍 소식에 주민 대부분이 외출을 삼가면서
시내 중심가나 인근 유원지는 휴일에도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내일까지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