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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역 역세권 개발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4-19, 조회 :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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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3차 우회도로가 청주역 앞쪽을
관통하게 돼 청주 서부지역과 역세권 개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민들은 청주역 뒷쪽으로 노선을 변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당장 내년에 착공할 청주 서부지역
휴암-오동간 3차 우회도로는 향후 5년 동안
무려 천 6백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입니다

문제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이 노선을
설계할 때 청주역 전방 5백미터를 지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왕복 4차선 도로가 청주시내와 청주역 일대를
단절시켜 서부지역으로 도심이 팽창해나가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셈입니다.

◀INT▶
박종성 청주시의원/강서1동
(서부권, 역세권 개발에 심각한 지장..)

주민들은 당장 재산상 피해도
용납할 수 없다며 노선을 청주역 뒷편으로
변경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기우 도시건설국장/청주시
(노선변경 안하면 공사 참여 자체를 안하겠다)

건교부도 노선 변경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엔 농림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S/U) 청주역 뒷편의 이 우량농지를
훼손할 수 없다는 것이 농림부가 노선 변경을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선 농림부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에 팔을 걷어붙혔습니다.

◀INT▶
노영민 의원/청주흥덕을
(농림부장관으로부터 긍정적 답변 얻었다)

이에 따라 농림부는 다음 주에
청주역 인근 지역의 실사에 나설 것으로 보여 어떤 결론이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