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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구역 개편 '술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4-19, 조회 :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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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도를 없애고 시군구를 통합해 자치구를
만드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그 추진방향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존립마저 불투명한 충청북도도 관심을 갖기는 마찬가지지만 실현가능성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여야는 오는 6월 국회에서 행정구역 개편을
논의해 가능하다면 아예 입법까지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현재 여야 모두, 시도를 없애고 전국을
6,70개의 자치구로 묶자는 큰 그림에는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정치권의 행정구역 개편 움직임에
지역은 벌써부터 술렁이고 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을 비롯해 지역의 각종 현안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고,
내년 지방선거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입니다.

논의만 20년 넘게 진행되고 있듯이
이미 굳어진 중앙,광역,기초의
3단계 행정구역을 바꾸는 것이 말처럼
쉽지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INT▶

반면, 여야가 동시에 필요성에 공감하고
논의에 들어간 데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는 인식까지 더해져
예상외로 쉽게 합의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또, 완전한 행정구역 개편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단체장 직선제 폐지 등 부분적인 변화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시 불거진 행정구역 개편이
이번에는 어떤 식으로 마무리 될 지
지역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