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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양귀비 대마 조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6-08, 조회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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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마약의 성분인 양귀비와 대마,사람이 재배하지 않아도 쉽게 번식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자랐다고 이런 작물을 제거하지 않는 바람에 형사처벌을 받는 농민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붉은 빛깔의 꽃, 양귀비,
동그란 끝부분을 열면 나오는 가루가
바로 마약의 원료입니다.

대마의 잎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같은 대마와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로
보은군 보은읍 61살 조 모씨와
74살 한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
한 모씨
"뭔지도 몰랐어.. 일년 지나니까 많아져서.."




(s/u) 지금 막 싹이 돋은 양귀비입니다.
번식력이 강해 뽑지 않고 그대로 두면
금새 주변으로 퍼집니다.

◀INT▶
유갑상 형사/ 보은경찰서
"뽑아 버려야 하는데 그냥 자라게 두면
입건된다."

농민들이 이런데도 작물을 애써 뽑아버리지
않는 것은 민간요법 때문이지만 이 역시
위험합니다.
◀INT▶
한기석/보은군 보은읍
"예전부터 삶아먹으면 좋다고 하지..."
◀INT▶
김남수 한의사
"약효가 있긴 한데, 환각이나 환청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해야..."

형사처벌에 건강 이상까지 가져올수 있는
양귀비와 대마. 농가에서는 다시한번 주위를
돌아봐야 하겠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