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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민투표.천도론 적극 대처 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6-17, 조회 :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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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야당의 신행정수도 천도론이 확산되면서
국민투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김안제 위원장의 경솔한 발언까지
잇따르면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이 내세우고 있는 천도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초엔 행정부만 이전하려다 천도 수준으로
슬그머니 바뀌었다는 주장입니다.

이처럼 사실과 다른 정략적 공세가 먹혀들면서
국민투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SYN▶
이춘희 부단장/신행정수도추진단
(입법.사법부 이전은 대선 때부터 나온 얘기..)

입법.사법기능 이전은 이미
신행정수도특별법에도 명시돼있는 사안입니다.

그런데도 압도적 다수로 법을 통과시킨
한나라당이 이제와 딴소리를 한다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정작 천도론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측의 대국민 홍보는 미흡하기만 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김안제 신행정수도
추진위원장의 실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선이 치러지는 2007년에
신행정수도 사업이 중대 고비를 맞게될 것이고, 선거 결과에 따라 사업의 진로가
크게 변할 수 있다고까지 말한 것입니다.

국민투표를 하는게 옳았다는 발언에 이어
반대론자들의 공격에 계속 빌미를 제공한 꼴이 돼버렸습니다.

어떠한 경로로든 김 위원장에게 재발 방지를 촉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천도론을 앞세운 반대운동과 국민투표 요구에
지금 당장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할 경우
더욱 어려운 국면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