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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분양가 '고공행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5-29, 조회 :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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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신행정수도 특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요즘 대형 건설사들이 앞다퉈 신개념 아파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이러다가 공급과잉 현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지역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웰빙아파트를 표방하며 어제 모델하우스를 연 이 아파트의 경우 개방 첫날인 어제만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대형건설사들은 충청권에
대규모 아파트 물량을 쏟아부으며
계약금 할인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계약자 붙들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정근창 과장 / 00건설 주택사업부
"계약금 분할.. 중도금 이자 저렴"

질적인 면에서 사람들을 끌어모으기엔
충분하지만 가격이 문제입니다.

청주 청원지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평당
450만원에서 500만원대. 불과 2년전보다
평균 125만원이나 치솟았습니다.

◀INT▶ (수퍼없음)
"서민에겐 비싼 가격같다."

행정수도 이전의 기대감으로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올리고 있지만
신행정수도가 인접지역에 들어서지 않을 경우
거품 현상으로 비화될 수 있습니다.

또 실입주자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자칫 물량 공급과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INT▶
이두영 사무처장 / 청주경실련

s/u)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분양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공급과잉현상마저
우려되고 있는 만큼 지역여건과 현실에 맞는
적정분양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때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