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경찰이 정지선 지키기 단속에 맞춰
추진하던 신호등 교체 사업 시행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운전자들이 정지선을 지킬 수 있도록
신호등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 도입안을 심의했지만
예산 부담과 실효성이 낮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돼 부결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정지선 지키기 집중 단속이
실시되면서 신호등 교체 필요성이 다시 제기돼
오는 24일 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지만
가결되더라도 시행까지는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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