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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우값 불균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6-18, 조회 :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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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산지소값이 오르면 따라오르는 한우고기 값이, 소값이 떨어졌는데도 내리질 않고 있습니다.
비싼값 때문에 소비도 덩달아 위축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올들어 산지 한우값이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식 /축산농가
"이소는 지난해말 6백만원까지 했는데
지금은 5백만원도 못받는다."

5백킬로그램 소 한마리를 기준으로
지난해말 5백만원을 웃돌던 암소가격은
지난달말 4백 8만원으로 20% 내렸고,
수소는 4백만원대에서 3백만원아래로 27%나
떨어졌습니다.

s/u (신미이) "하지만 소비자들이
사먹는 값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5백그램 한근 기준 한우고기 값은,
평균 만5천원대를 유지하며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INT▶
하순이/소비자
"농민들은 싼값에 팔고 소비자들은 늘 비싼값에 사먹고 ...."

비싼 한우고기 값때문에 좀처럼
한우 소비가 되살아 나지 않자,
농협이 시중가격인하를 유도하고 나섰습니다.

농협 물류센터는 지난해보다
30% 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축협매장에서도 잇따라 할인판매행사에
들어갔습니다.

◀INT▶
김진한/농협축산팀
"가격이 내릴때까지 할인행사를 계속할 것."

소매점들이 얼마나 가격인하에
동참하느냐에 따라 한우값 안정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