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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라진 차선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7-11, 조회 :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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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내 주요도로의 횡단보도와 차선이
심하게 훼손돼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당국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도로포장공사 이후에나 생각할 일이라며
도색작업을 미루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
◀END▶

◀VCR▶

청주시의 한 교차로.

도로 곳곳의 차선이 안 보일 정도로
페인트 칠이 많이 벗겨져 있습니다.

s/u) 이 곳은 차선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특히, 비가 내려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전자들이 옆 차로를
침범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INT▶
"정지선 지키기가 어렵다."(수퍼없음)
◀INT▶
"야간에 매우 위험하다."(수퍼없음)

횡단보도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횡단보도가 있다는 사실을 횡단보도가
아닌 신호등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탭니다.

◀INT▶
"보행하기 매우 위험하다."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횡단보도와
차선들이 이렇게 보행자와 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시 당국은
우선적으로 도로포장공사가 이루어진
뒤에야 생각할 문제라고 말합니다.

◀INT▶
청주시 관계자 "도로포장 공사 이후에 할 예정"

자신들의 편의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시 당국의 안일한 사고방식이 시민들을
위험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