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올들어 산업현장 재해율은 감소했으나,
건설현장 사망자수는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청주지방노동사무소는 올 상반기
관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836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8%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30명으로 지난해 보다 3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사무소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가 수주로 사업주들이 안전시설 투자를 소홀히 한데다 건설현장 경험이 적은 일용직 근로자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재해사망률이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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