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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어린이 우울증 심각-일요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8-01, 조회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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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적거나,
지나친 조기교육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에 사는 박 모씨 부부는 7살된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걱정스런 마음에 병원을 찾았습니다.

◀INT▶ 박 모군 어머니
"애들하고도 잘 못 어울리고..
집중력도 떨어지고..."


아이의 정서 상태를 알아보는 htp검사.

◀SYN▶
"나무가 더 자라면 죽을것, 왜?
400년됐으니까."

진단 결과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데서 오는 스트레스성
우울증이었습니다.

◀INT▶
심리검사관-"크면 엄마와 떨어진다는 생각을
반영"

최근 정서불안 등 우울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s/u) 우울증 증세로 상담을 받는 아이들은
이 병원에서만 한 달에 스무 명 정도입니다.

어린이 우울증은 맞벌이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거나, 과도한 조기 교육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INT▶
김영랑 과장
"어렸을 때 치료 안 하면, 대인 기피증으로
커진다."

전문가들은 아이가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평소보다 말이 없거나 앞뒤가 맞지 않은
말을 자주하면 우울증 초기 증세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