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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홍재형 상중 진출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4-06, 조회 :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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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홍재형 의원의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지명이 당내 반발로 막판에 무산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충북 홀대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기정사실화됐던 홍재형 의원의
상임중앙위원 진출이 불발로 그쳤습니다.

예상을 뒤엎고 영남권 인사인 김혁규 의원이 상임중앙위원에 지명된 것입니다.

지역 안배 차원에서 충청권을 배려하겠다던
문희상 의장의 약속도 없던 일이 돼버렸습니다.

마지막 인준 절차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상황이 급변한 이유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야파 등에서 이의를 제기했다는 설과
충청보다는 영남권 배려 요구가 막판에 문희상 의장을 압박했다는 설 등이 나돌고 있습니다.

문희상 의장 외엔 다른 상임중앙위원들을
설득하지 못한 홍재형 의원의 정치력도
지적의 대상입니다.

지역정가에선 큰 실망감과 함께
충북 홀대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충북도당은 7천여 기간당원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아쉽고, 이에 상응한 충북 배려 꼭 있어야..)

여당의 당론을 좌우하는 지도부에 충북 출신이 한명도 없다는 것이 지역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충북의 불만에 대해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