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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쌀 재고 쌓인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6-02,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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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쌀 재고가 쌓이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당장 오는 9월부터는
수입쌀까지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어서
농협이 다시 우리쌀 소비운동에
불을 지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원군에 있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입니다.

이 미곡종합처리장은
지난해 쌀 17만 포대를 사들였습니다.

농민들의 요구에 따라
수매량을 두배 가까이 늘린 겁니다.

하지만 이 많은 쌀을
올해안에 다 팔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INT▶
민병진 전무/내수농협

충북농협은 지난해 도내 농민들로부터
쌀 6만톤을 사들였습니다.
이 가운데 지금까지 만 8천톤을 팔아
4만 2천톤이 재고로 쌓여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판매량은 30%가 줄고, 재고량은 70%가
늘었습니다.

s/u(신미이) "이대로 가다간 또 다시
쌀 파동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위기감 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SYN▶
"하나 우리는 ...."

농협 임직원들이 쌀 판매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쌀소비촉진운동 발대식을 갖고,
먼저 충북쌀을 이용하지 않는 음식점들을
설득해 지역쌀 5천포를 공급했습니다.
◀INT▶
강명구 본부장/농협충북지역본부

쌀 재고는 쌓여가는데 소비는 줄고,
여기다 수입쌀 시판까지 앞두고 있어
우리쌀 시장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