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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건사고종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02, 조회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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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어제부터 계속된 폭우로 빗길교통사고는
물론,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오후 2시 10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남이분기점 부근에서 49살
노 모씨가 운전하던 화물차와 옆차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충돌했습니다.

3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는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360도를 회전한 뒤,
2차로를 달리던 버스를 정면으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노씨가
숨지고, 버스 승객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을 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핸들조작을 잘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ＩＮＴ▶
경찰관계자 - 졸음운전 추정...

이에 앞서 오늘 낮 12시 20분쯤,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47살 엄 모씨의
양계장과 전신주를 잇는 전선에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전선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양계장으로 번졌고, 2백평 규모의
콘크리트 건물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 2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쯤엔 청원군
부강면 일대 전신주들이 잇따라 벼락에
맞으면서 인근 2천가구의 전기공급이
2시간 가량 끊기는 등 이틀 동안 계속된
폭우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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