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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구조개혁 '난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6-15, 조회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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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남대와의 통합 무산이라는
후폭풍 속에 자체적인 구조개혁안
마련이 시급해진 충북대가 그 시작부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적지 않은데다 앞으로도 이러한 반발은 가라앉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입학때 경영대에 지원했고, 지금도,
또 앞으로도 경영대 학생일 것이다."

"먼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게
순서다"...

충북대 경영대가 사회과학대에
통합된다는 설이 나돌자 경영대
학생들이 학내 사이트에 올린 글들입니다.

통합설이 전해진 첫날만
30여건의 글이 올랐습니다.

실제로, 충북대는 충남대와의 통합이
무산된 이후 자체적인 발전방향으로
구조개혁안을 급선회해 대규모 단과대
통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
차은종 기획협력처장 / 충북대학교

경영대는 사회과학대로, 약대와
수의과대는 의과대로의 통.폐합 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해당학부 구성원들의
즉각적인 반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정재권 학장 / 충북대학교 경영대학
"경영대 특성 무시..."

◀INT▶
이철희 / 의과대학 3학년
"장.단점을 따진 뒤에 물어야.."

다음달 말까지인 교육부 구조개혁안
제출 마감 시한을 지키기 위해선
늦어도 다음주까진 학내 구성원들과의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다급한 상황도
부담입니다.

s/u) 충남대와의 통합무산이라는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구조개혁문제로
학내구성원들의 반발에 직면한 충북대가
이번엔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