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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전면피복재배 역병 예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8-11,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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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장마철이 지나면 해마다 도는 '역병'을
극복하기 위해 충주농업기술센터가
전면피복재배, 즉 밭 전체를 비닐로 덮는
재배 방식을 보급해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밭 전체가 비닐로 덮힌 충주시 가금면의
한 고추밭입니다.

장대비가 쏟아져도 빗물이 이랑에 고이거나
스며들지 않고 그대로 흘러 나갑니다.

장마철이 끝나면 토양에 과다한 수분 유입으로
뿌리가 썩어들어가는 '역병'을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재배방식입니다.

◀INT▶
"빗물이 고이지 않으니까..."

비닐 재질의 피복은 또 토양으로부터
수분 증발을 막아 가뭄에도 적절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빗물이 토양을 쓸어내리지 않아,
추가 비료 사용에 따른 경비나
노동력 부담도 줄 수 있습니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의 생육상황을
비교한 결과 전면피복재배한 고추의
열매 수는 24.2개로, 일반 고추 12.6개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전 보다 작황이 좋아졌다"

충주지역에서
전면피복재배를 실시하는 고추밭 면적은
아직 30여 ha밖에 되지 않지만,
효과가 좋을 경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