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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재배 늘어(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12-07, 조회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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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시설 하우스에서는 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몇 년 사이 충주에서는 겨울에 많이 재배했던 방울토마토 대신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주시 가금면의 한 시설 하우스입니다.

군데 군데 빨갛게 잘익은 딸기를 거둬들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 충주지역에서는 8.8ha 면적에서 재배되던 딸기가 올해는 15ha로
두 배나 증가했습니다.

S/U "난방비 부담으로 인해 토마토나 오이같은 고온성 작물보다는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가 늘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를 재배할 경우,
겨울 내내 소요되는 난방비는 6-700만원 선으로
총 경영비 가운데 8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딸기와 같은 저온성 채소는
생육 한계 온도인 영상 5도만 넘으면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시설 외에는
별다른 난방비가 들지 않습니다.

◀INT▶

게다가 재배기술 향상으로 첫수확 시기도 예년보다 한달이나 앞당겨지면서,
지난달 중순 수확을 시작한 농가에서는
현재 I.5kg에 2만 2,000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작목 전환으로
겨울철 난방비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면서,
소득 증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