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 먹는(?) 수돗물 등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0-20, 조회 : 648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좀처럼 가시지 않자 수자원 공사가 사먹는 생수와 똑같이 수돗물 병에 담아서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수돗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걸 알리기 위해 등장한 고육지책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청주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가정은 전체의
1%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 끓여먹거나 정수기를 활용했고,
20%는 지하수나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마다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청호와
낡은 수도관, 물에 섞이는 약품 냄새까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부추겨왔습니다.

이런 불신을 씻기 위해 한국수자원 공사
청주 관리단이 수돗물을 병에 담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 공장에서 지금까지
백만병 이상 전국으로 유통됐습니다.

◀INT▶
강창석 과장(한국수자원공사)

무료인데다 판매되는 생수와 큰 차이가
없다 보니 전국적으로 수돗물 공급 요청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에서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생수 대신 수돗물 사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진섭(충청북도 상수도 담당)

s/u 수돗물의 안정성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는 내년 전국체전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