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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사이버 파수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10-21,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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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대에 따라 범죄도 바뀝니다.
정보화시대라는 요즘은 일상생활에서 못지않게
온라인에서의 치안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급증하는 사이버범죄의 최전선에 서있는
충북사이버 수사대를 신병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사이버수사대가 청주시내 한 PC방을 급습해, 청소년들에게 수수료를 주고 성인사이트를
불법 광고시킨 피의자를 검거합니다.

사이버수사대의 형사 3명이 24시간 사이트를 감시하며 이곳 저곳 위치를 옮기는 보이지않는 피의자와 숨박꼭질을 한 지 일주일만입니다.

◀INT▶

컴퓨터전문요원으로 선발된 오완균,김동관
형사와 기동수사대에서 합류한 이장표 형사가
사이버수사대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이버수사대 3총사로 불리는 이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며 이달들어서만
불법 성인사이트 운영자와 사이버사기범 등
백여명을 적발해냈습니다.

◀INT▶

선거를 앞둔 요즘같은 시기에는
사이버상에서의 불법 선거운동까지
감시하느라 눈코뜰새가 없습니다.

여기에 해마다 급증하며 그 기법까지
교묘해지는 사이버 범죄에 대처하기위해
수사기법을 끊임없이 개발해야하는 것도
이들의 빼놓을 수 없는 임무입니다.

◀INT▶

24시간을 가상 현실에서 보이지않는
범죄자들과 씨름하다보면 지칠때도 많지만,
온라인의 치안을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이들은 오늘도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