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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함께하는 세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4-04, 조회 :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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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자원봉사자 없이는 아예 운영이 안되는
시설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자원봉사는 이제 사회를 지탱하는
밑거름입니다. 연중기획'나누는 사랑
아름다운 세상' 신미이 기잡니다.
◀ＥＮＤ▶


청주시 가경동 노인복지마을. 점심시간을
앞둔 구내식당에서 주부자원봉사모임인
알뜰회 회원들이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노인들에게 드릴 것이라 정성에 또 정성을
쏟습니다.

◀ＳＹＮ▶
조정심

단돈 5백원이면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점심시간 이 구내식당은
노인복지마을 회원들과,
멀리서 버스를 타고 찾아오는 어르신들로
늘 만석입니다.

◀ＩＮＴ▶
이희자/79살
"너무 맛있고 잘해주고,,,,,,
정말 감사드린다."

복지마을 구내식당은
알뜰회 주부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인건비를 줄이고 재료구입비를 늘려
130인분의 운영비로, 250명의 노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방경순/알뜰회
"음식이 모자라 그냥 발길을 돌릴때 가장 가슴이 아프죠."

찾아오는 모든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드리고 싶어하는 알뜰회원들이 마음처럼,
자원봉사는 복지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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