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싸게 샀다 '낭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04-27, 조회 : 51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차주가 분명하지 않은 차량을 판매하는
속칭, 대포차 매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차량을 판매한 사람은 물론
값이 싸다는 말에 현혹돼 차를 산 사람들도
줄줄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시가 천 5백만원 상당의 고급승용차입니다.

이런 승용차가 2,3백만원의 싼 가격에
거래됩니다.

렌트카 회사에서 도난당한 차량에
훔친 번호판을 단 것 입니다.

이같은 속칭 대포자를 구입한 뒤 되 팔려던
20대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김 모군/용의자
"대포차인 줄 알았지...훔친 차인 줄은 정말 몰랐다."

지난 25일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차를 판
5명 가운데 22살 이 모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g) 이들은 싸게 구입한 차를 살펴보다
차량번호와 차대번호가 다르자
훔친 차임을 눈치채고, 차를 샀던 방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되 팔은 혐의입니다.

◀INT▶조진휘 형사
"신분을 밝히지 않고 줄줄이 파니까,
처음에 누가 범행을 했는지 추적이 어렵다."

인터넷을 통해 성행하고 있는
대포차 판매, 값이 싸다는 이유로,
세금을 면해 보려는 의도로,
이런 차를 구입했다가는 낭패를 보게 됩니다.

도난차량을 구입한것을 신고하기도 쉽지않고
그렇다고 되 팔다가는 도난차량 판매 혐의로
형사처벌 받기 때문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