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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차질서 주민스스로 나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05-20, 조회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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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불법 주차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행정기관이 아닌 주민 스스로
주차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앞장섰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정구천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차질서를 지키자며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이 곳 주민들은 동네 앞길의 양쪽 주차로
차량소통이 제대로 안돼 어려움을 겪자
3곳을 정해 한쪽면 주차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쪽 반대에 세워둔 차량에는
우선 협조문을 차량 앞유리면에 끼워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U)이 곳 탑.대성동 주민들은 한쪽면에
적법하게 차를 댈 수 있도록 아예 주차선을
그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 송세호 부위원장/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차선을 그어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 주민들은 또, 곳곳에 빈 터로 있는
사유지나 오래된 주택 등을 청주시가 매입해 주차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ＩＮＴ▶연제순 간사/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빈 터를 사면 주민들이 차 대기 좋지요"

주민들은 이와함께 향교길을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일방도로로 만드는 문제를 자치위원회 안건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또 황색선이 그어져 있는 도지사 관사 앞길을 한쪽면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최무웅/
청주시 탑.대성동 주민자치위
"주차선을 그으면 적법하게 차 대기에 좋죠"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며 건의사항 제시와 함께 나섬으로써 앞으로
행정기관의 대응이 주목됩니다.MBC NEWS 정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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