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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법주차 천국 '청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4-05-31, 조회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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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잇따라 불법주정차 근절 대책을
내놓고 단속도 강화하고 있지만,
도심은 여전히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좀더 근복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한 주택가 도로.
도로 양측이 불법주차차량들로 가득차
주차장인지 도로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마주보고 달리던 차량들이 힘겹게
좁은 길을 통과합니다.

◀INT▶ 이선구 / 운전자
서울 이렇진 않다. 양면불법주차 운전하기 불편

차량소통이 많은 대로변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의 한 차로는 아예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고, 버스정류장도 주차장이 된지 오랩니다.

3월말 현재 청주시 차량등록대수는
20만대. 청주시가 확보하고 있는
주차공간은 차량 14만대분입니다.

여기에 외지 차량들도 무제한적으로
유입되면서 청주시의 교통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INT▶
정영진 / 택시운전사
"주차공간확보, 단속강화해야..."

이미 몇몇 대도시에서는
승용차 진입통제 구간을 확대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청주시는 아직도 '단속없는' 단속만을
대책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