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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 호우주의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8-18,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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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15호 태풍 메기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충북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오늘 오후 2시, 충북지방에 호우주의보가,
오후 5시에는 태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됐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도내 남부 지역인
영동과 추풍령을 중심으로 굵은
빗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아
아직까지 큰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지만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마음을 놓을 순 없는 상탭니다.

◀INT▶
백은희 기상예보사 (청주기상대)
"태풍의 간접 영향에 들어 강풍 주의해야"

농촌에선 지금까지 내린 비로
이십일 넘게 계속됐던 오랜 무더위와
가뭄이 완전 해소됐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오늘 밤과
내일 사이 배수로를 정비하고 강한 바람에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가장 큰 고빕니다.

◀INT▶
정운호(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바람 불면 한창 자란 과일 피해가 클 것"

청주 무심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하상도로가 오후 2시 40분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기상대는 앞으로 50-10mm 까지
비가 더 내린 뒤 내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