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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바이오 창의캠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8-18,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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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농업을 살리기 위해
전문 인력을 농업과 농업 관련 분야로
끌어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농업 캠프가 열렸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채집한 잠자리로, 어린 학생들이
표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잠자리를 약품 처리해 말린 뒤,
조심스럽게 전시판에 고정하는 작업이
학교에서 하는 공작물 만들기 못지않게
흥미롭습니다.

◀INT▶

자신들이 쓸 종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학생들이 약품처리한 닥나무 껍질을
물과 섞은 뒤 발로 떠 건조시키자
거짓말같이 종이가 완성됩니다.

◀INT▶

바이오 창의캠프에서 어린 학생들은
자연의 신비와 우리 생활과의 관계를
체험하며 스스로 터득합니다.

이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업관련 분야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것이 바이오 창의캠프의 목적입니다.

◀INT▶

충북대가 정부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바이오농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110억원이 투입됩니다.

충북대는 그 첫 단추가 된 바이오 창의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 농업분야 장학사업,
학생들의 해외 농업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