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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스포츠로 우정 키워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8-19, 조회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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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올림픽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청소년들이 충북을 찾아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쉴새없이 테이블을 오가는 탁구공을 따라
선수들의 움직임이 더욱 민첩해 집니다.

네트를 사이에 둔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

체육관은 이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한 일본 학생은
한국 코치의 세심한 지적을
알아차린듯 금세 동작을 수정합니다.

대한 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대회.

올해로 8번째인 이번 대회에는
구마모토 현의 탁구와 배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선수 200여명이
충주를 찾아 충북 소년체전 대표청소년들과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연습 게임에 여념없는 양국 청소년들은
이미 언어 장벽을 훌쩍 넘었습니다.

◀INT▶ 청소년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잡았습니다.

◀INT▶ 일본팀

오는 20일에는 충주 일원 각 체육관에서
종목별 공식 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S/U "함께 뛰며 흘리는 굵은 땀방울이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