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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북학력 전국 꼴찌 난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4-09-10, 조회 :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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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초·중학교의 학력수준이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보도로 인해서
도교육청에는 확인 전화가 쇄도하는 등
하루 종일 침울한 표정이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 2001년
전국 각급 학교가 같은 시험을 친 결과,
지역별·학교별 심각한 학력 격차를 보이는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내용을 보면 충북은 초·중학교별 평균점수는
초등 60.7점, 중학교 43.1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INT▶김전원 교육국장*충북도교육청*
<학력 제고 맡은 도교육청 책임감 느낀다>

도교육청에는 아침부터 이 같은 보도를 접한 학부형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이 사실 확인을 하려는 전화가 잇따르면서 술렁였습니다.

도교육청은 기자회견을 열어 학생들의
학력이 최하위권인 것은 사전에 전혀 몰랐다며
학생들의 학력제고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전원 교육국장*충북도교육청*
<교사들 개인이 책임을 느끼고 학력제고 힘>

그러나 현행 대입시 제도가 고교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것으로 바뀌어 가는 시점에서
학력 제고를 위한 고교입시제를 부활하기는
힘든 형편이라도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