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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리포트)사과따기 체험행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10-04, 조회 :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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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에는
빨갛게 익은 사과들이 먹음직스럽게
영글었습니다. 무술축제를 맞아 외국인 선수들이 사과따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김계애기잡니다.
◀END▶


충주시의 관문 달천로를
장식하고 있는 사과나무 가로수.

올해도 나뭇가지가 휠 정도로
사과가 튼실하게 영글었습니다.

빨간 빛깔은 가을 들녘과 어울어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합니다.

사과의 고장을 알리기 위해
지난 97년 조성된 사과나무 가로수는
이제 충주를 대표하는 명물로 자리잡았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사과따기 행사에
올해는 무술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함께
나섰습니다.

사과를 한아름 안은 사람들의 얼굴에는
넉넉함이 뭍어납니다.

따자마자 한입 베어문 사과는 그야말로 꿀맛!

가을이 없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에겐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INT▶ 필리핀

◀INT▶ 그리스

한해의 결실을 맺은
사과나무 가로수길이 무술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에게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