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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대규모 징계 불가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4-11-15, 조회 :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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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와 경찰이 파업에 참가한
공무원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서면서
대규모 징계가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정미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충청북도는 오전 9시에 출근하지 않은 공무원
백 73명 가운데 당일 복귀하지 않았거나
파업을 주도한 33명을 직위해제했습니다.

도는 이들을 곧 파면이나 해임조치하고,
업무차질에 대해서는 전직공무원이나
계약직원을 임시투입한 뒤,
내년 임용시험을 앞당기는 방법으로
파업 참가 직원의 재임용이나 복귀 가능성을
원천봉쇄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김영호 행정부지사
"충원대책을 시군별로 마련해놨다."

또, 참여한 백 73명 모두 정부에
징계요청했으며, 복귀의사를 밝힌 공무원에
대해서도 복귀 시간이 늦었을 경우
중징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김근수 자치행정과장/ 괴산군
"복귀했다고 해서 징계 안 한다고 한 것은
아니다."

경찰도 파업에 가담한 공무원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전공노 지부장들에 대한
체포영장 추가신청을 고려하는 등
자치단체나 경찰 강경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공노 충북지부는
파업 참여인원이 행정기관의 집계보다 많다며
휴대폰 문자메시지 등를 이용해
다른 방법으로라도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