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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징계 결정 연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2-06, 조회 :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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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내 공무원 파업 참가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괴산군 공무원들에 대한 징계가 쉽지않습니다.
충청북도는 토요일과 오늘 이틀간 괴산군
공무원 130명을 불러 인사위원회를 열었지만, 94명에 대해서는 결국 징계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END▶
충청북도는 파업에 참여했던
괴산군 공무원 130명을 이틀에 걸쳐 불러
인사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이가운데 94명에 대해서 충청북도는
다시 한번 징계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단순가담자도 공직에서 배제하라는
행자부 방침과 지나치지 않느냐는 여론사이에서
결정이 쉽게 나지 않고 있습니다.

징계 대상자들 가운데서는
심사와 소명기회가 충분하지않다는
불만도 있었습니다.

◀SYN▶

징계가 결정된 36명은
파면, 해임이 6명, 정직이 28명,
견책,불문의 경징계가 2명이었습니다.

노조 집행부 가운데 파업에 참여하고도
노조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파면, 해임을 면한 공무원이
15명에 이르렀습니다.

사실상 행자부 방침보다는 여론으로
기우는 분위깁니다.

이 때문에 결정이 연기된 94명도
정직 밑으로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럴 경우 이미 파면,해임된 공무원들
가운데서도 행정소송을 통해 상당수가
구제될 가능성이 높아, 파면,해임되는
공무원은 당초 예상보다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