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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파업 사실상 무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11-15, 조회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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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무원노조의 파업이 도내에서도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괴산군
공무원 상당수가 출근하지 않다 뒤늦게
복귀하는 등 치고 빠지기식의 투쟁을
벌였습니다. 신병관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파업에 돌입한 첫날, 괴산군 조합원 130여명이 오전 9시를 넘겨서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파업 동참에
간부 공무원들은 물론 산하기관장까지 나서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를 설득하고 나섰습니다.

◀SYN▶이상하게 여기만...

조합원들은 계속되는 설득에
전원 복귀를 결정하고 점심시간을 전후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복귀시간이 늦어지면서
당초 충청북도가 제시한 오후 2시를 넘겨서도
상당수 자리는 빈 채 남아있었습니다.

◀SYN▶복귀시간 채크...

괴산군을 제외한 다른 시군에서는
노조 지도부 등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출근해 사실상 파업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됐던 행정 공백과
민원 불편을 나타나지않았습니다.

여론이 좋지않은 데다 파업에 대한 공감대가 시군별로 달라 조직적으로 움직이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조합원들의 판단입니다.

◀SYN▶밖에서 몰랐다...

다만, 파업은 사실상 무산됐지만,
노조 지도부들이 거의 검거되지 않은 채
계속 지침을 내리고 있어, 어떤 방법으로든
투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