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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무원 파업 D-1(데스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11-14,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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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상 초유의 공무원노조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도내 노조원들도
상경투쟁에 나서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지만
실제 파업의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공무원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지도부와
일부 노조원들은 이미 상경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나머지 노조원들은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각 시군에서 현장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출근을 하지 않거나,
일단 출근을 한 뒤 복지시설 봉사나
자연보호 활동 등의 집단외출 방식으로
파업에 참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도
전국노동자 대회 출정식을 갖고
공무원노조와 적극적인 연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INT▶
김남균 대외협력부장/민노총 충북본부

그러나 정부의 강경대응에다
주민의 반대 여론까지 높아가면서
실제 파업의 동력은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와 보은, 단양의 경우
사실상 파업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는 등
파업 참가자는 1%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우려했던 행정마비나
민원인들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북도는 일부 시군 노조의 강경파들이
동료 조합원들의 출근 저지에 나설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경찰과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입니다.

MBC NEWS 이정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