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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소각장 처리방식 주민 선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4-12-20, 조회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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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 휴암동에 설치할 쓰레기 소각장의
처리방식을 놓고 주민들이 선택을 위한
설명회 자리를 직접 만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쓰레기 소각시설을 기존 스토커 방식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첨단방식의
열분해 용융방식으로 할 것인가를 놓고
주민들이 직접 선택에 나섰습니다.

장소만 흥덕구청 회의실을 빌렸을 뿐
회의 진행에 따른 준비는 모두 주민들이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을 파악한 대학교수는
전문용어가 많은 환경관련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했습니다.

◀SYN▶
정봉진 교수/수원대 환경공학
"일본의 경우 다이옥신.매립장 때문에 열분해
용융시설로 점차 채택하고 있다"

열분해 용융시설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주민들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SYN▶
박귀환 위원장/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열용융방식은 300% 비싸다는데 사실인가요?"

스토카 방식의 설명에 나선 교수도
설명이 길다 싶을 정도로 진지했습니다

◀SYN▶
권영배 교수/전주대 화학공학
"정립된 기술이 있는 스토카 방식이 낫다"

4시간 가까이 계속된 비교검토에
주민들은 거의 자리를 뜰 줄 몰랐습니다.
◀SYN▶
박종성 위원/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1년의 가동일수를 몇일로 볼 수 있나요?"

강사료까지 직접 지불해가며 비교검토에 나선 주민들의 자세는 참여 지방자치의
적극적인 실천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