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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불신임 조합장 퇴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4-26, 조회 :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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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민들에게 신임을 잃은
농협 조합장들이 잇따라 임기를 못채우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난해말 옥산농협 조합장이
해임된지 얼마되지 않아 이번에는
진천농협 조합장이 조합원들의 요구로
사퇴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진천농협의 조합장이
임기를 얼마 남지지 않고,
자진 사퇴했습니다.

조합 부실운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농민조합원과,
노조원들의 요구를 받아 들인 것입니다.
◀INT▶
김보선/ 진천농협 노조 지회장

농민 조합원들은
한때 잘나가던 이 농협이
조합장의 독선운영으로
사실상 적자조합으로 후퇴했다며,
지난 2월부터 해임을 추진해 왔습니다.

◀INT▶
김재갑/ 농민 조합원

이 농협 조합원들은 다음달말에
새 조합장을 선출해
농민들을 위한 조합으로 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s/u(신미이) "이번 사태는 농민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조합은 농민의 의해 다시 심판받는다는 교훈을 재확인시켰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