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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전력급증 경기 청신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4-26, 조회 :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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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들어 충북도내 전력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경기가 나아질 조짐이 있다는
반가운 신호로 보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도내 전력의 10%를 사용하는
하이닉스 반도체..

환율 문제 등 대외 여건을 공격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생산량을 꾸준히 늘리면서
올들어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
조재섭 과장/하이닉스 동력팀
(10% 늘었고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

이같은 현상은 도내 제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도체를 포함한 영상.음향 업종의
전력 사용량은 17%, 1차.조립금속 업종 16%,
전기기기 업종이 12%나 늘었습니다.

(S/U) 충북도내 전기.전자.반도체 업종의
전력 사용량이 10%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공장이 잘 돌아가고 있는
청주권과 충주, 음성, 괴산 등의 전력 사용량이 지난 해보다 최고 13%나 늘었습니다.

◀INT▶
성창모 종합봉사실장/한전 충북지사
(경기예고지수인 전력사용 늘어 경기회복 전망)

다만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시멘트 업종은 지난 달 전력 사용량이
1년 전보다 무려 21%나 줄었고, 섬유의복과
펄프종이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 전력 사용량의 추이는
경기회복의 조짐을 반영하는 동시에
산업구조 개편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