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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지상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5-04-27,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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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청주시의회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국가적인 행사로 승격시킬 것을
국회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의회 내부에선
직지상 시상식 예산이 많다,적다..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청주시의회가 직지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김원기 국회의장에게
보냈습니다.

열악한 지방 재정으로는
직지 세계화에 어려움이 많다며
국가 정책으로 밀어줄 것을 요구한 것입니다.

◀ＳＹＮ▶
박종룡 의원/청주시의회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 국가행사로 승격해야..)

시의회는 또 9월 4일 직지의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국회내에 가칭
직지특별위원회를 설치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시의회 안에선 직지상 시상식과
직지의날 행사에 투입되는 시 예산을 놓고
때아닌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모두 6억 5천만원에 달하는 관련 예산이
과다편성됐다며, 본회의 추경안 처리 직전에
반대 의견이 제시된 것입니다.

◀ＳＹＮ▶
김현문 의원/청주시의회
(시상금 3천만원에 행사비가 왠 수억씩..)

예결위와 집행부측에선 국제적인 행사인
제1회 직지상의 중요성을 뻔히 알면서도 발목을 잡는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완복 예결위원장/청주시의회
(세계 이목 집중되는 중요한 행사이므로..)

직지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을 국회에 촉구한
청주시의회가 정작 직지의날 행사 예산을 놓고
내부 이견조차 정리하지 못해 모양새만
구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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