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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대통령, 농촌 체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05-21, 조회 :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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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단양의 한 농촌 마을을 찾아 농촌생활을 체험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농촌체험마을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단양 소백산 자락에 자리잡은 한드미 마을.

산촌종합개발과 정보화마을,
그리고 녹색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이곳에
노무현 대통령 내외가 찾아왔습니다.

박홍수 농림부 장관 등 농림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마을을 방문한 일행은
마을에서 재배한 다양한 잡곡 등
농특산물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만났습니다.

전통 음식을 맛보고 만들어볼 수 있는
인절미체험장에서는 절구를 찧고, 떡메를 치며,
아이들과 함께 떡을 나눠 먹기도 했습니다.

밭에서 하는 농사 체험.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밀짚모자에 장갑을 끼고
호미로 땅을 골라 가며 고구마순을 심었습니다.

◀SYN▶
우리 어머니가 고구마순을 길러 팔아가지고
내 학비를 댔어요 어릴 때

농촌체험에 함께 참여한 도시민들도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INT▶
대통령 할아버지랑 같이 농사를 해보니깐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노대통령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농촌 체험마을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NT▶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이 성공하면 농촌이 살아 날 수 있고 도시민들에게 농촌과 자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생활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농림부와 함께 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만이라도 농촌전통이라 든지 환경 제공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한편 단양군은 이번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소규모 댐 건설 지원 등을 건의하는 등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도 기대를 보였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