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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비료용을 사료용으로-휴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5-22, 조회 :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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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비료용 미생물제제를 사료용이라고 판매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사용한 농민은
이로 인해 병아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합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닭을 사육하는 신상우씨는
최근 생균제사업 신청과정에서
자신이 사용해 온 미생물제제가 사료용이
아닌 비료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미생물제제를 사용한 뒤
오히려 병아리 폐사율이 높아져
의심이 가던 차였습니다.

신씨는 업체를 방문해 사용 교육까지
받았다며 울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피해 농민

제조업체는 사료용으로 등록하지 않고
유통시킨 점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효능은 같다며 오히려 큰 소립니다.

◀INT▶업체 대표

최근 친환경 농법이 각광받으면서
관련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검증을 받지않은 효과를
버젓이 표시하거나 함량이 떨어지는 제품이
상당수 포함돼 있습니다.

"미생물제제를 구입할 때
비료용인지 사료용인지를 확인해야 됩니다."

잘못 사용하면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는 불이익도 감수해야 합니다.

◀INT▶임종환/청원군청

이와함께 다양화되는 제품군에 맞춰
관리,감독과 관련 법규도
하루 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잘못된 비생물제제가 소득 증가는 커녕
농민을 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