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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장하다 김주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6-27, 조회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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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 상당고 출신의 김주연 선수가
US 여자 골프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낭보에 그동안 힘겹게 김선수를 뒷바라지해 온 가족과 모교 후배들까지 오늘 하루종일 기쁨과 환호로 들썩였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SYN▶
우승 장면

마음 졸이며 경기를 지켜보는 대신
새벽 기도로 딸의 선전을 기원했던
오현옥씨는 우승 소식에 눈물부터
쏟아냈습니다.

국내 아마 골프를 19차례나 평정하고
제 2의 박세리로 불리며 미국에 건너간
지난 2000년.

카트에서 떨어져 손목이 부러지는 치명상을
입고, 흔들리는 샷으로 지난 5년 동안
김주연이 겪은 좌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INT▶
오현옥(김주연 선수 어머니)
"너무 힘들어했다."

◀SYN▶
"청주상당고- 후배들 환호"

김주연을 1회 졸업생으로 배출한
청주 상당고등학교 역시 환상적인 벙커샷
버디로 세계 정상에 오른 그녀의 소식에
축제 분위깁니다.

◀INT▶
최철환 교장(청주상당고)
"김주연 해낼줄 알았다."
◀INT▶
김지나(청주 상당고)
"자랑스럽고, 골프 열심히 해서 나도 도전"

오랜 슬럼프와 무명의 설움을 딛고
메이저 퀸으로 등극한 김주연..
마지막 벙커샷에서 보여준 버디만큼
짜릿한 흥분을 고향에 선사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