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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억대 중국절도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10-19, 조회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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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을 무대로 수억원의 금품을
훔친 중국인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CCTV가 없는 다세대 주택이
주요 표적이었습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컴퓨터와 휴대전화, 결혼패물,
돼지저금통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무대로 대낮 빈집들을
싹쓸이한 25살 여 모씨 등 중국인
절도단 6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어학연수나 관광비자를 통해
위장입국한 불법체류자들로
지난 3월, 경기도 평택에 숙소를
마련하고 예행연습까지 하며 범행을
시작했습니다.

CG<매일 아침 범행대상 도시를 정한 뒤
3인 1조로 승용차 두대를 나눠 타고
빈집들을 턴 뒤, 오후 늦게 다시
숙소로 집결했습니다.>CG

◀INT▶
최기영 형사과장 / 청주서부경찰서
"다시 모여서 금품 나누고 해산"

s/u)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빌라나
원룸만을 골라 털었습니다.

◀INT▶
여 모씨 / 피의자 "아파트는 CCTV가 있어서.."

또, 신분증 없이 여권번호만으로도
사용가능한 일명 '선불폰'으로 연락을
주고 받아 신분도 노출시키지 않았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이들이 훔친
금품은 밝혀진 것만 3억 5천만원 상당.

주도면밀하게 범행을 벌여 온
이들이지만, 결국 꼬리가 길어
잠복근무를 벌이던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