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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원평가 반대 vs 강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1-08, 조회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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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교조 충북지부가 교원평가를
'완전저지'하는 본격 투쟁에 들어간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면 도교육청은 시범실시를
강행하며 공모에 들어가 마찰이 불가피합니다.
이태문 기자의 보도◀END▶

◀VCR▶

전교조 충북지부는 정부와 교육부가
'교원평가'를 무기로, 교원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아무 때나 퇴출시킬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 하고 있다며, 교원 구조조정의
시발점인 교원평가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특히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는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교원평가는 교육현장을 황폐화 시킬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YN▶오황균 지부장 / 전교조 충북지부
<교육 황폐화할 뿐이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에 따라 오는 10일
도교육청 앞에서 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본조 일정에 맞춰 연가투쟁에 참여하면서
교원평가 '시범실시를 적극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오황균 지부장
<~적극 저지할 것이다>

이처럼 전교조가 '교원평가 반대 총력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원평가
'시범 실시학교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공모계획에는 초중고등학교 한군데씩
세군데를 선정해,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비와
교원 승진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돼있습니다.

교원평가 완전저지와 실시 강행...
수능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한동안 교육계의
마찰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